본문 바로가기
건강

뱃살만 유독 안 빠지는 이유

by doong_e 2023. 3. 8.
반응형

 

다이어트는 평생 숙제라고 하죠? 다이어트란 다이어트는 종류별로 다 해보았지만 항상 고민되는 부위는 '뱃살'이었습니다. 가장 늦게 빠지는 것 같기도 하고 식단 조절을 해도 큰 변화가 없는 것 같은 뱃살, 대체 왜 빠지지 않을까?라는 고민 한 번쯤은 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대체 왜 뱃살만 안 빠질까?"라는 고민에 대한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자가 배에 줄자를 두르고 있는 사진
뱃살 안 빠지는 이유?

 

1. 운동량 부족

 

많은 분들일 살을 빼시기 위해 식단조절과 함께 운동을 병행합니다.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도 도움이 되지만 어느 정도 운동이 적응된 후에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한다고 해서 열량 소모가 더 이상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이럴 때는 근육 강화 운동을 함께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도 도움이 되지만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기에는 근육운동이 필요합니다. 운동량도 더 늘려야 합니다. 고강도 운동을 한 사람은 낮은 강도의 운동을 한 사람보다 뱃살이 더 많이 빠진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동이 하기 싫어하지 않으면서 뱃살이 왜 빠지지 않을까를 고민합니다.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운동량을 늘려야 하며 너무 힘든 고강도의 운동보다 자신의 체력에 맞는 운동을 하며 운동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가공식품 과다 섭취

 

평소에 몸에 나쁘다고 생각은 하지만 맛있어서 참을 수 없게 하는 음식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너무 많은 가공식품을 먹고 있습니다. 흰 빵, 과자, 설탕이 많이 든 음식, 탄산음료 등의 음식들은 우리 몸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식빵과 크래커, 칩 등 정제된 곡물과 디저트에 포함된 정제된 설탕 또한 그런 음식들 중 하나입니다. 가공식품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뱃살 빼는 것을 방해하며 과일, 채소, 통밀 등 통곡물 위주의 식사는 항산화 성분이 있어 항염증 작용을 하여 뱃살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3.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항상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지 생각은 하지만 쉽지 않은 문제라 더욱더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뱃살이 늘어나는 원인 중 하나로도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우리 몸에서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새로운 지방 세포를 만들도록 유도를 합니다. 이것이 내장지방을 쌓이도록 하며 지방 세포도 커지게 됩니다.

코르티솔은 내장 비만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 관리하시는 것이 뱃살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4. 수면부족

 

잠이 부족할 시 식욕을 조절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가 줄어들게 되는데요. 렙틴의 분비가 줄어드는 만큼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그렐린'이라는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져 식욕 조절이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우리 몸은 질 좋은 수면을 하는 동안 성장 호르몬이 왕성해지며 콜레스테롤 대사도 활발하게 일어납니다. 수면의 질과 시간이 중요한데 생각이 많아 늘 잠자리에서 뒤척이다 잠을 자는 사람은 뱃살 관리에 실패를 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었습니다.

 

잠을 5시간 이하로 자는 여성은 5시간 이상 자는 여성들에 비해 체중 증가 확률이 32%나 높게 나온 결과도 있었습니다. 수면의 질을 높이면 수면 시간이 길지 않더라도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가 있는데요.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취침 시간에 상관없이 자신만의 시간을 일정하게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노화

 

나이를 먹을수록 살이 안 빠지는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죠?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입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남녀 상관없이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못하므로 살이 빠지는 속도가 느려지는 것입니다. 신체가 움직이며 소모하는데 필요한 칼로리가 줄어들면서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 후 몸관리를 하지 않으면 영향이 더 크다고 합니다. 여성의 폐경 후 특히 뱃살 부위에 살이 더 많이 찐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여성들의 에스트로겐과 황체호르몬이 감소하며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도 줄어들지만, 그 속도가 느린 편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같은 호르몬의 변화가 폐경기 여성의 뱃살을 초래한다고 합니다. 

 

 

신체의 기능은 노화와 함께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나이를 고려하여 하루 먹는 칼로리 섭취량을 조절하여야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6. 잘못된 지방섭취

 

육류나 유제품에 함유되어 있는 포화지방은 우리 몸의 내장지방을 증가시켜 뱃살을 유발합니다. 올리브 오일, 아보카도에 있는 불포화지방이나 호두, 해바라기씨, 연어 등에 포함된 오메가 3등에 많은 고도 불포화 지방은 항염증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 음식을 적당량 섭취하면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런 건강한 지방은 섭취 시 포만감을 높여주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각종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어떤 종류의 지방이든 너무 과다하게 섭취하면 칼로리를 증가시켜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뱃살이 안 빠지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들 한 번쯤은 생각해 보셨을 이유들일수도 있지만 평소에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짠 음식을 많이 먹거나 평소 탄산음료를 많이 먹거나 수면이 부족하다던가 등 다양한 원인들이 있었는데 모두 생활습관과 관련된 것이므로 건강을 위해서라도, 뱃살을 빼기 위해서라도 생활습관을 고쳐보는 것은 어떨까요?

 

 

반응형

댓글